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3 당신이 슬퍼하지 않아도 되어요, <기분이 없는 기분> 당신이 슬퍼하지 않아도 되어요, # 할당된 슬픔 알베르 카뮈의 의 유명한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이 말은 주인공 뫼르소가 재판을 받을 때 인간성을 다루는 문제로 연결되어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안게 한다. 부모의 죽음은 마땅히 슬퍼해야할 일이지만 뫼르소의 사정이 어떨는지는 표현되어있지 않으니 우리는 감히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의 '나'는 경찰서에서 연락 한 통을 받는다. 아버지가 사망하였고, 사인은 고독사라는. 아버지는 수년 전 돈 문제로 의절에 가까운 사이였고 일생을 주식과 사업에 전전하면 인생역전을 노리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나'는 그를 잊고 살았고 사망으로 다가오자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에 도달한다. 그.. 2020. 3. 21. 달러 강세 시대 나도 외화 벌어보자,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달러 강세 시대 나도 외화 벌어보자, # 우리 모두 블로그로 수익내보자. 코로나 국면이 길어지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헛바람만 드는 요즘이다. 신문을 보다가 주가가 급락하고 전 세계가 휘청이면서 주식을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기사를 읽었다. 다들 깨어진 일상 속에서 인생역전을 꿈꾸며 한 마리 개미전사로 뛰어드는 모양새였다. 모두가 안 순간 정보는 유효하지 않다는 말이 있다지만, 지금이 전에 비해 낮은 가격이라는 건 사실. 진입을 해보려 했으나 총알(돈)이 없는 나는 일단 총알부터 모아야 했고 부업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간 내가 생각하던 블로그는 '내 돈 주고 먹은 후기^^'나 '00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도 궁금한데요. 지금까지 알아봤습니다!' 같은 묘한 탬.. 2020. 3. 18. 첫 문장을 쓰기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열 문장 쓰는 법> 첫 문장을 쓰기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 말은 잘하면서 글은 못쓰는 당신에게 말은 청중을 집중시키며 잘하는 사람도 백지 앞에 서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과거에 유행하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왕왕 보았던 표현. '말하듯이 노래하라.'와 글쓰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말투가 있듯이 글도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방식으로 쓰면 된다. 하지만 말이 쉽지 막상 쓰려하면 무얼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만 반복된다. 은 첫 문장을 쓰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이런 길도 있어!'라고 알려주는 워크북이다. 책에서는 다른 글쓰기 책들이 말하는, 이를테면 '매일 써라.', '문장을 짧게 써라.' 같은 뻔하지만 필요한 이야기보다는 저자 김정선이 예문을 보이.. 2020. 3. 15. 이전 1 ···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