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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11

에고가 당신을 해할 수 있다, <에고라는 적> 에고가 당신을 해할 수 있다, * 완독한 도서만 기록합니다. 왜 끝까지 읽었는지. 무엇이 내게 남았는지 정리합니다.* 3Why 1What 기록: 왜 읽었는지 4번을 스스로에게 묻고, 무엇을 1가지 남겼는지 씁니다. Why 1. 당신에게는 에고가 있는가?저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말하는 '에고'는 책 안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자의식'에 가까운 개념이고, 스스로에 대한 '주관적이며, 비이성적인 평가'를 말한다. 살다보면 만나는 에고 강한 사람들이 있다. 누가 뭐래도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고 추구해가는 이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동경했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취향도 없고 자기주장도 없다고 평가했기에 더더욱 그런 외길인생을 따르고 싶었다. 이따금 멘탈이 무너질때마다 정기적으.. 2020. 9. 20.
전장의 파일럿들, <수리 부엉이> 전장의 파일럿들, 전장의 파일럿들 는 히틀러와 스탈린이 독일과 소련을 통치하던 시기, 독소전쟁의 동부전선을 배경으로 한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역사적 배경이나 전쟁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기에 고증이 어떨는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멋진 작화와 비행기의 세밀한 묘사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그래픽노블이었다. 독일군의 불프와 소련의 릴리야는 저마다의 국가에서 에이스 비행사로 활약한다. 수많은 적군을 격추시키고, 때론 포로로 붙잡히거나 추락해 죽을 고비를 넘기는 그들의 삶은 전쟁사에 빗대어 보면 전형적이지만, 개인사적으로는 다이내믹하다. 적군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는 관계, 더 나아가 애정의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는 나이브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장이 주는 긴장감과 특수성은 그런 서사.. 2020. 6. 16.
리스크를 감당하자!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리스크를 감당하자! 리스크를 잃은 우리에게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함을 안다면 당신은 아마도 '현실적인' 사람일 것이다.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이상적인 것을 그리는 일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을 디벨롭하는 게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기능적으로 일은 꼴을 갖춰가겠지만 하고 싶은 마음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리스크를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선택지를 지워나가는 순간에 우리가 가지 않은 길은 사라진다. 아마도 많은 직장인들이 연예인을, 유튜버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나는 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이에 대한 동경과 시기와 후회, 그리고 안정감이 가져다주는 알량한 우월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듯이, 리스크를 감당하는 도전이 있.. 2020. 6. 13.
부자처럼 생각하는 방법, <부의 추월차선>과 <백만장자 시크릿> 부자처럼 생각하는 방법, / 1. 부자의 마인드셋이 궁금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책을 본다고 부자가 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그들의 비밀을 엿보고 싶었다.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회전초밥집에 가서 그릇 색깔 신경쓰지 않고 양껏,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부를 바랐다. 책의 후기를 먼저 보고 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미국이니까 가능한 말이라는 평과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는 평이 꽤 많이 보였다. 무엇이 그들의 반응을 갈랐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 갔다. 나는 부자의 마인드셋이 궁금했고, 부자로 향하는 사람들은 어떤 씨앗을 갖고 있을는지 알고 싶었다. 의 저자는 기꺼이 일반적인 사회생활 공식을 뒤집을 것을 권한다. 우리가 따르는 서행차선은 늙어서 은퇴한 후.. 2020. 5. 23.
이서윤ㆍ홍주연, <더 해빙>: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셋 차이 이서윤ㆍ홍주연, ㅡ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셋 차이 1. 더이상 돈 때문에 속끓이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람에게는 주어진 운명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살다가 죽기 마련이기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내게 주어진 고통과 아픔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감내해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2019년 가을, 회사 일로 속끓이던 것이 시발점이 되어 별안간에 멘탈이 무너지면서 참아왔던 억울함이 밀려왔다. 그저 쉬고싶은 마음 뿐이었다. 요령도 없이 내게 부과된 의무와 해야할 일들을 쳐내면서 버텨왔는데, 아르바이트부터 취직까지 쉬는 텀도 없이 20대를 온전히 썼는데, 남들 다한다는 것들도 전부 포기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모은 돈도 없고 앞으로도 계속될 내 할당의 책임과 의무는 점차 커지고, 앞으.. 2020. 5. 2.
개리 비숍, <내 인생 구하기>: 내 인생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개리 비숍, - 내 인생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만든 것이다 나의 삶은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세상은, 부모는 나를 이렇게 태어나게 만들었을까. 아마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해보았을 생각들일 것이다. 이 책을 잡는 사람들의 심리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무언가 잘못된 것을 알고 있지만 달라지지 않을 때. 낭떠러지에 떨어져 회복될 길이 없어 보일 때 '내 인생을 구하고'싶은 절실한 마음으로 고르게 될 것이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이 책은 맵다. 전작인 이 남 눈치 볼 시간에 일단 시작하고 이뤄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 책은 당신의 주어진 것을 인정하고, 남을 탓하지 아니하며 오늘을 쌓아서 괜찮은 미래를 만들라는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낸다. 사람마다 태어날 때 주어진 것..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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