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MLB] 2021.4.17.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원정 1차전)
세인트루이스 2 : 9 필라델피아 (2연패 중)
오늘은 재키 로빈슨 데이를 기념하며 모든 선수가 42번을 뛰고 출전했다.
흑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인종차별의 벽을 깬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그의 데뷔일인 1947년 4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이날 전구단 영구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한다.
오늘도 똑같은 패턴으로 진 카즈. 돌파구가 있은걸까?
불안불안한 선발진과 타격의 무기력. 돋보인건 토미 에드먼 뿐
직전 경기가 궁금하다면?
[MLB] 2021.4.15.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3차전)
사진 출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MLB] 2021.4.15.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3차전) 워싱턴 6 : 0 세인트루이스 “Just a once-in-a-lifetime catcher that we're getting to see here,” 아담 웨인라..
hakgome2.tistory.com
로스터 변화
우선, 선발 다코타 허드슨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변경되었다. 지난 시즌 9월 토미존 수술을 받고 사실상 2021년 시즌 아웃판정을 받았기에 절차적인 수순으로 보인다.
지난 야디의 2,000번째 경기에서 시원하게 똥을 싼 래인 토마스는 바로 마이너로 보내졌다.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마이너에서 심기일전해서 다시 올라오면 좋겠다. 중간에 리포터 형님도 리셋버튼 누르고 다시 돌아오라고 하더라.
토마스 자리에는 스콧 허스트라는 1996년생 2017년 3라운더 선수가 올라왔다. 오늘 경기 6회초에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와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핼멧도 빤딱빤딱하고 약간 얼타는(?) 모습도 신인이구만! 하는 귀여운 느낌! 유격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끝났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투수 기록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뭐 3연타석 안타 맞고, 중견수 뜬공이 조명에 들어가며... 딜런 칼슨이 놓친 장면은 불운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후에 사구 밀어내기, 추가 안타 , 또 사구... 하면서 멘탈이 깨지며 6실점까지 불어났다. 다행히 다음 이닝부터는 정신차려서 5이닝까지 막아주었지만... 언제까지 선발 멘탈깨지고 빠따가 못따라가고 하는 걸 봐야할지 모르겠다.
4월 13일 콜업된 휘틀리는 6회는 잘 막았지만 7회 1사잡고 하퍼 볼넷 - 리얼무토에게 투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이어 나온 앤드류 밀러도 오늘도 무난하게 1실점을 추가하며 9점을 완성시켰다.
해설진도 카즈의 투수 상황을 말하면서 KK(김광현)와 요한 오비에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더라. 그만큼 선발진들이 플래허티를 제외하고는 부진한 상황이고 김광현의 복귀에 사활을 걸어야 되는 상황인 게다. (6회에는 작년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보여줬으니 뭐...) 내일 김광현 선수가 7이닝 무실점 같은거 뙇 해주면 진짜 너무 좋을 듯.
타자 기록
오늘도 에드먼은 3할로 타율을 끌어올리고 호수비를 여러차례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믿고 보는 톱타자가 되었고, 외야 수비도 딜런 칼슨, 래인 토마스, 저스틴 윌리엄스 합친 것보다 잘한다. 이게 참담한 건지 에드먼이 잘한다고 해야할지 참 애석한 마음이다. 에드먼이 나가면 뭐하나 골디-아레나도가 침묵하는데... (이상하게 아레나도는 에드먼이 없는 상황에서는 안타를 잘친다.)
저스틴 윌리엄스는 8회초에 투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감독이 이상할정도로 기회를 많이 주고 있는 윌리엄스가 이제야 보답하는가보다 ㅠㅠ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기에 긴장감은 떨어졌지만 덕분에 0득은 면했다. 앞으로도 잘하면 좋겠다. 위에도 썼지만 스콧 허스트도 데뷔타석을 가졌다.
타격 얘기는 더 할 것도 없도 같은 말밖에 안나오니, 내일 경기를 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MLB 닷컴 하이라이트
Cardinals 2, Phillies 9 (Final Score) on MLB Gameday
Follow MLB results with FREE box scores, pitch-by-pitch strikezone info, and Statcast data for Cardinals vs. Phillies at Citizens Bank Park
www.mlb.com
오늘의 MLB 소식
* 카즈 경기 있는 날만 뉴스를 챙길 것이기에 일간은 아니다.
내일이 김광현 선수의 선발 등판이니 기사가 안 나올 수 없다. 어떻게 돌파해야할지 모르겠는 난국에서 김광현이 이닝이터로 등장한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지명타자 제도를 써서 타격도 하는 첫 시즌이라고 한다. 한국의 투수 에이스들은 류현진도 그렇고 다들 4번타자 출신 아닌가! 다치지 않게 잘 던지고 잘 치면 좋겠다. 내일 경기는 새벽 5시 5분. 낮 약속이 있으니 오늘 좀 일찍자고 칼기상해서 직관하고 나가야겠다.
"설레고 재미있다" 김광현 시즌 첫 등판→MLB 타석 첫경험까지, 기대감 폭발
김광현. 사진=AFP연합뉴스[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첫 타석에도 들어선다.김광현은 오는 18일(한국 시각) 오전 5시 5분 미국
sports.news.naver.com
시즌 첫 출격 앞둔 김광현 "팬들 앞에서 투구 설레…타격 기대"
[서울=뉴시스] 김광현이 17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 MLB 프레스박스 화상 인터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ports.news.naver.com
이건 오늘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푼거 같아서 가져옴.
'종합 멘붕 세트' 같았던 악몽의 2회, 승부 갈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2회말만 빼놓으면 훌륭한 승부였다. 바꿔 말하면 2회말은 정말 끔찍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sports.news.naver.com
탱킹을 할 것 같던 보스턴이 1위로 치고 나가고, 외려 우승 후보로 주목받던 양키스가 지구 최하위로 내려갔다. 야구는 정말 시즌이 시작해봐야 아는 스포츠다 싶다. 워싱턴에 맥스 슈어저는 빅리그 통산 탈삼진 2,808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의 2,803개를 넘어서서 22위로 올라섰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사이영의 기록을 누적 스탯으로 넘길 때는 정말 기분이 묘할 거 같다.
메츠는 풀릴 듯 안 풀릴 듯 묘하게 돌아간다. 린도어를 장기계약으로 잡긴했으니 달리긴 해야되는데 쿠어스필드의 날씨까지 안 도와준다. 올해 7번째 연기. 참고로 쿠어스 필드의 로키산맥은 5월까지도 눈이 내린다고 한다. 재키 로빈슨이 인종의 벽을 넘어섰다면, 성별의 벽을 넘어선 두 여성도 말린스와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만났다. 메이저리그의 다양성이 여성들의 진출까지도 확장되면 좋겟다.
마지막으로 페타주는 오늘 복귀전에서 홈런치고 실책하고 끝내기 실패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다. 확실히 스타성은 확실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오늘보다는 앞으로 15년간 보여줄게 무궁무진한 선수기에 이런 재밌는(?) 경기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개막전에 오버페이해서 산 페타주 루키 psa10도 얼른 활약해줘서... 제값을 찾아주면 좋겠다요...
여기까지 MLB 단신이었다. 내일 KK 경기가 기대된다. 오늘도 화이팅.
‘류현진부터 꼬였네’ 명문 양키스 3연패 수렁…지구 최하위 추락 [NYY 리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후광 기자]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류현진(토론토)을 만났던 14일 경기부터 타격 페이스가 떨
sports.news.naver.com
MLB 워싱턴 에이스 셔저, 사이영 밀어내고 통산 K 순위 22위
MLB 워싱턴 에이스 셔저의 역동적인 투구 [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셔저가 통산 탈삼진 순위에서 사이영을 밀어내고 22위로
sports.news.naver.com
'이번엔 눈보라' 뉴욕 메츠 경기 또 연기, 개막 2주 만에 또 더블헤더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뉴욕 메츠가 시즌 초반부터 일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번엔 '눈보라'에 발목 잡혔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질
sports.news.naver.com
ML '유리천장' 깬 킴 응 단장-내켄 코치, '재키 로빈슨 데이 주간' 뜻깊은 첫 만남
◇USA투데이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빅리그의 '유리천장'을 깬 두 여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났다.미국 NB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킴 응 마이애미 말린스 단장과 샌프란시스코 자이
sports.news.naver.com
'역전포→결정적 실책→끝내기 실패' 타티스 주니어, 온탕냉탕 복귀전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송구 실책을 범하는 타티스 주니어./AFPBBNews=뉴스1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교체 출전해 안타에 이어 도루 그리고 득점까지 올린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페르난도 타티
sports.news.naver.com
'MLB_2021~2022 > 2021_카디널스 경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디널스 리뷰] 2021.4.19.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원정 3차전)_세인트루이스_MLB리뷰_MLB하이라이트_애런놀라 완봉승_완봉패_루징시리즈 (0) | 2021.04.19 |
---|---|
[카디널스 리뷰] 2021.4.18.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원정 2차전)_김광현 선발 등판_김광현 데뷔 타석_MLB_김광현 하이라이트 (0) | 2021.04.18 |
[카디널스 리뷰] 2021.4.15.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3차전)_야디어 몰리나 2000경기_명예의전당 예약_웨인라이트 듀오_타선침묵 (0) | 2021.04.15 |
[MLB] 2021.4.14.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2차전) (0) | 2021.04.14 |
[MLB] 2021.4.13.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1차전) (0) | 2021.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