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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공모전/문학 공모전

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모집 공고!

by $시카고 머씬건$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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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모집 공고!

매년 12월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갖는 문학 청년들이 많지요. 올해도 찾아온 신춘문예 시즌!

2021년 1월 1일 발표하는 등단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아직 마감 시한이 많이 남아있으니 아래 요강을 살펴보고 함께 도전해보아요!

 

동아일보 신춘문예의 모집요강과 역사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우선 동아일보 신춘문예의 역사부터 살펴볼까요?

동아일보는 1925년 국내 최초로 신춘문예 제도를 도입한 신문이예요.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만나보았을 <소나기>의 황순원, <역마>의 김동리부터

중견작가 윤성희, 김언수, 시인 안미옥, 유병록.

최근 주가를 올리며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는 손보미, 송지현, 한정현에 이르기까지

걸출한 스타들을 신인으로 맞아들인 역사가 깊은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1998~2020년 동아신춘문예 지난 당선작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지요?

지난 당선작들을 읽어보면, 신춘문예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스타 작가들의 신인 시절 작품을 엿보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아래 링크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동아신춘문예]

해당장르마다 당선작 전문과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자 Profile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www.donga.com


2021년 동아신춘문예 모집 분야

그럼 올해! 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의 모집 요강을 함께 알아볼까요?

올해 응모를 받는 장르는

중편소설, 단편소설, 시, 시조, 희곡, 동화, 시나리오, 문학평론, 영화평론

총 9개 종류가 있습니다.

부문 편수/원고량(200자 원고지) 상금
중편소설(동아 인산문학상) 250~300장
(줄거리 10장 별도)
3,000만원
단편소설 70장 안팎 700만원
5편 이상 500만원
시조 5편 이상 300만원
희곡 100장 안팎
(시놉시스 10장 별도)
300만원
동화 30장 안팎 300만원
시나리오 400장 안팎
(시놉시스 10장 별도)
300만원
문학평론 60장 안팎 300만원
영화평론 60장 안팎
(영화 단평 10장 추가)
300만원

* 경우에 따라 각 부문별로 당선작 고료의 반액을 지급하는 가작을 뽑습니다.

* 중편소설 부문에 지급하는 '동아 인산문학상' 상금은 공동 당선(2명)일 경우 각 1,000만원, 가작일 경우 700만원, 공동 가작(2명)일 경우 각 500만원을 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200자 원고지 70장이 A4로 몇장인가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200자 원고지 기준이라는 기준인데요!

원고지에 자필로 써서 제출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200자 원고지 기준은 말그대로 기준일뿐, 분량만 맞추면 됩니다.

 

그렇다면 A4 1장은 200자 원고지 몇장일까요?

글자크기 10pt 기준, A4 1장 = (대략) 200자 원고지 8~10장

 

예를들어 단편 소설에 투고하시는 분은 70장이 규정이기에 A4 용지 기준 대략 9~12장 정도 작성하면 분량이 채워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대략적인 분량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제출 전에 꼭! 한글이나 워드의 문서 통계/글자수 세기 등기능을 확인해서 글자수를 확인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동아신춘문예 마감 기한과 보내는 곳

다음으로는 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마감 기한과 보내는 곳을 살펴봅시다.

 

먼저, 여러분이 노력해서 작성한 원고는 인쇄하여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마 감: 2020년 12월 4일 (금)

*발 표: 동아일보 2021년 1월 1일자 지면

*받는 곳: (우편번호)03187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1 동아일보사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응모 마감의 기준은 '마감 당일 우편 소인'이 찍힌 응모작까지 유효합니다.

 


2021년 동아신춘문예 응모 요령

마지막으로 신춘문예 모집 공고에 명시된 응모 요령을 확인해봅니다.

혹여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꼼꼼하게 읽고 잘 지켜서 내도록합니다.

 

1. 모든 응모작품은 과거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2. 동일한 원고를 타 기관의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면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사후 확인될 경우에는 무효 처리됩니다.

-> 실제로 적발되어 무효처리 된 사례가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게 조심해야할 포인트!

3. 작품 첫장과 맨 뒷장에 응모부문, 주소, 본명, 나이, 연락처(자택전화 이동전화), 원고량(200자 원고지 기준)을 기입해야 합니다. 원고가 든 봉투에는 반드시 붉은 글씨로 '신춘문예 응모작품'임을 표시해 주십시오.

4. 응모는 우편 접수가 원칙입니다. 마감 당일 우편 소인이 찍힌 응모작까지 유요합니다. 해외에서 응모하시는 분들도 우송 시간을 감안해 소인 마감일 이전 여유 있게 보내주십시오.

5. 정해진 원고량을 10% 이상 벗어나면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수백편의 작품을 보는 심사위원들에게 닿기도 전에 폐기될 수도 있어요 ㅠ

6. 중편소설, 희곡, 시나리오 부문 응모자는 응모작 내용을 원고지 10장 안팎으로 요약한 줄거리(시놉시스)를 작성해 원고 앞에 첨부해야 합니다.

7. 모든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8. 응모작은 본사에서 3개월 간 보유한 뒤 폐기합니다.


작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응모작은 총 6,612편!

작년 동아일보로 접수된 신춘문예 응모작은 총 6,612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실력을 믿고 끝까지 완성해서 낸다면

된다와 안 된다. 50% 확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올해는 다들 마감에 임박하지 말고 글을 잘 쓰고 퇴고해서 후회없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건필하시고, 건강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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