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덜트] 제2회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공모! YA문학상

[영어덜트] 제2회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공모! YA문학상

제2회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공모!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공모전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또는 YA문학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모전은종이책 출간과 카카오페이지 전자책 출간 일거양득을 할 수 있는 특이한 공모전인데요.한번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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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덜트(Young Adult)가 무엇인가요?

우선 영어덜트 장르가 무엇인지 설명해드릴게요!

영(Young) +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단어 뜻처럼 어린 + 성인,

즉 10대부터 젊은 성인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장르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헝거 게임』, 『메이즈 러너』, 『트와일라잇』, 『기억 전달자』가 있고, 대개는 이 시리즈들 처럼 주인공의 고난이나 시련, 모험, 사랑 등 성장을 그리는 소설을 영어덜트 장르문학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꼭 이런 플롯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빠른 전개 및 강한 흡인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이되, 제한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면 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영어덜트 장르의 문학은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와 『버드 스트라이크』,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올해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이기도한 백온유 작가의 『유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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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어덜트 장르문학상(YA문학상) 모집 요강

영어덜트 장르문학상의 모집 요강과 고료(선인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모집 부문: 장편 영어덜트 장르문학

- 1030 독자를 대상으로 한 영어덜트 소설

- 주인공의 고난과 시련, 모험 서사가 돋보이는 이야기

- 장르 제한 없음

 

▶고료(선인세) 및 혜택: 대상 1편 1,000만원 , 우수상 0편 500만원

- 수상 작가는 창비와 출판권 및 전송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해 계약을 진행합니다.

- 수상 작가는 수상작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한 처리를 창비에 위임하며, 만화 및 영상화에 한해서는 그 우선협상권을 카카오페이지에 부여합니다.

 

▶응모 자격: 신인 및 기성작가 제한 없음

 

▶원고 분량:

- 미완성고: 200자 원고지 기준 300매 이상

- 완성고: 200자 원고지 기준 500매 이상(최대 1200매)

* 반드시 결말이 포함된 기획서(시놉시스)와 함께 제출해 주세요. 미발표 순수 창작물만 응모 가능합니다.

*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감안,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내외(23~27매) 단위로 이야기가 구성될 수 있도록 분량을 고려해 주세요.

 

★★ 이 부분은 중요하니 한번 더 체크해주세요!

- 결말이 포함된 기획서(시놉시스) 제출: 장편 소설이기때문에 설정과 이야기 흐름을 볼 수 있는 기획서 제출이 필수!

-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감안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내외 분량 조절: 이 부분은 일반적인 웹소설의 기준인 5,000자에 맞춰서 장을 구분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짧지만 빠른 이야기 전개가 관건!

- 200자 원고지 기준은 A4로 대충 몇장?

글자크기 10pt 기준, A4 1장 = (대략) 200자 원고지 8~10매 / 500매면 대략 A4 60~80장 정도 되겠네요.

▶마감: 2021년 2월 26일(금), 마감일 소인 유효

 

▶보낼 곳: (10881)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84 창비 청소년출판부 '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담당자' 앞

 

▶발표: 2021년 4월 30일(금) 창비 홈페이지 www.changbi.com  

 

 

공모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정확합니다!

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공모 | 창비 – Changbi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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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어덜트 장르문학상(YA문학상) 수상작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죠. 작년 제1회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수상작을 한번 읽어보고, 공부하고 공모를 준비하면, 영어덜트가 어떤 느낌인지 확 느낄 수 있겠지요?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스노볼 / 박소영 / 장편소설

스노볼은 평균 기온이 영하 41도로 내려간 혹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추운 날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데요. 바로 책의 제목과 같이 <스노볼>이라는 안락한 돔이 존재합니다. 스노볼에 거주하는 방법은 바로 '액터'가 되어 자신의 삶의 모든 순간을 세상 사람들에게 드라마로 중계하는 것입니다. 인기있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록 더 오래 스노볼에서 살아갈 수 있죠.

 

주인공인 16살 전초밤은 스노볼 밖 인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소녀입니다. 그는 언젠가 스노볼에서 드라마를 연출하는 디렉터가 되고 싶어하고, 자신과 동갑인 스노볼 최고 스타 '고해리'의 드라마를 매일 시청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초밤에게 고해리 드라마를 연출하는 자신의 우상 디렉터. '차설'이 나타납니다. 차설은 초밤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하는데요!

 

"해리가 어젯밤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그렇게 말문을 튼 차설은 고해리와 신기할 정도로 닮은 초밤에게 대신 해리의 삶을 연기해달라는 제안합니다. 초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스노볼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완독했는데요.

단단한 플롯과 반전 그리고 또 반전, 또또 반전이 스피드하게 전개되어서 정말 술술 넘기며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브이로그를 찍는 모습에서 이 작품을 착안했다는 박소영 작가의 인터뷰처럼

어떤 소설은 아주 작은 발견에서 상상이 붙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노볼>도 한번 읽어보시고, 다가오는 공모전도 무사히 제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다른 공모전 / 책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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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스노볼 (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