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법사똥맨1 [초등 1~2학년 책] 마법사 똥맨 [초등 1~2학년 책] 마법사 똥맨 동수는 수업시간 5분 전 너무 배가 아파서 손을 든다. 선생님께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똥을 누러 화장실에 간다. 그런데 아뿔싸 수업종이 쳤고 아이들은 학교 화장실에서 똥을 싸는 동수를 놀리려 문을 걷어차고 물까지 뿌리며 똥수라고 놀려댄다. 한순간에 똥수가 된 동수는 으앙 울어버리고 만다. 어린 시절 나의 초등학교도 비슷한 풍경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보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고, 놀림의 대상이었다. 주인공 동수처럼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험은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비슷하게 유지되는 문화(?)인 걸까.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도서로 읽은 이 책은 내게 여러모로 용기를 주었다. 나는 동수와 같은 소심한 아이였고, 어쩌지... 어떡하지.. 하는 작은 .. 2020. 1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