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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_폐기물 주식, 네이버 로봇 오피스_클라우드, 5G, AI
"3조 줘도 싫다, 매립지 유치땐 정치생명 끝" 수도권 지자체장
쓰레기 매립지 신청 `0` "상반기 내에는 후보지 가닥" 한정애 환경장관 장담했지만 지방선거 1년 앞둔 단체장들 "혐오시설 오면 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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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 쓰레기 매립지 유치 난항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상황, 어느 지역 단체장도 자신의 지역구에 매립지를 들이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주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020년 10월 박남춘 인천 시장이 수도권 제2매립지 포화상태가 되면 3-1매립장 사용, 대체 매립장이 구해지지 않으면 3-2매립장의 일부를 추가 사용하기로 합의했던 2015년의 4자 합의를 파기하고, 2025년이 되면 매립지를 구하든말든 서울 경기의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기에, 정부는 새 매립지를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환경부는 2050년까지 3조원규모의 지원을 보상으로 내세웠으나 인천은 물론 타 지역도 달갑지 않아하긴 마찬가지다. 그렇게되면 쓰레기 처리 이슈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폐기물 매립/처리 관련 사업들도 큰 흐름 속에서 메가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장마 주식, 여름 주식이라는 말마따나 특수성을 갖긴하지만, 쓰레기 처리는 우리가 직면해야하고 앞으로 안고 가야할 문제임은 확실하다.
#인선이엔티
검색해보면 폐기물 대장주라고 나오는 종목. 현재 매출 구성은 건설폐기물(48.06%), 자동차 재활용 판매(31.68%), 매립 및 석면폐기물(17.14%)순으로 구성되어있다. 직접적인 매립지 연동 주식이라기보다는 폐기 자체에서 앞서가는 기업 같다. PER은 17.57, PBR은 1.96으로 공시되어 있다.(12월기준)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양새고, 나는 기다렸다가 12100~12500원 언저리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코엔텍
인선이엔티와 함께 폐기물 주로 언급되는 종목. 매출 구성은 소각처리(47.07%), 스팀판매(31.79%), 매립처리(20.61%) 등으로 기사를 보고 매립과 관련된 주식을 산다면 이 회사를 고르는 게 맞는 것 같다. PER은 20.9, PBR은 3.83. 마찬가지로 월봉기준으로는 우상향하고 있고, 나는 낮게는 8500원대부터 9000원 사이에 들어가볼 것이다. 토스 주식에 따르면 울산지역 폐기물, 소각회사라고 쓰여있다.
"바쁠 때 커피·샌드위치 배달"…네이버 제 2사옥 로봇 100대 누빈다
세계최초 로봇 오피스 연내 완공…특허기술만 230개 경비·청소·방역에 심부름까지 네이버 첨단로봇기술 총집결 클라우드로 모든 로봇 원격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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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 네이버 제2사옥 로봇 100대 투입
세계 최초 로봇 오피스가 연내 완공된다고 한다. 로봇을 100여대 투입할 예정이며, 경비와 청소 방역에 심부름까지 미래에 볼 수 있을 법한 신세계 오피스를 구성할 모양이다. 이 로봇들에 네이버는 실내 지도 제작 기술과 관련해 특허 42건을 출원했고, AI 모델 개발을 통해 로봇이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챗봇 기술도 적용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로봇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위해서 5G 통신망(특화망)을 구축할 예정이고, AI 연구조직 클로바 등 사내독립기업과 네이버랩스, 각종 스타트업이 입주될 예정이라고 한다.
내가 주목한 키워드는 #클라우드 와 #5G 다. 솔직히 클라우드는 구글 드라이브나 원스토어 혹은 회사에서 쓰는 공용 서버 정도밖에 상상력이 안되는 편이고, 5G도 요금제는 준내 비싸면서 잘 터지지도 않아서 열불만 터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막 사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안들지만 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디폴트 값이 된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양키놈들 주식으로는 아마존, 엔비디아, 마소, 시스코 같은 클라우드 주식이나, 버라이즌, AT&T 같은 통신주를 고르겠지. 한국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지 찾아보았다. SK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제외했다. 상용화까지는 걸리겠지만
#가비아
국산 클라우드 주식 중에 눈에 들어온 종목. 주요 매출은 클라우드 및 IT서비스(54.85%), IX 외(32.95%), 보안장비 판매 및 용역(10.77%)순이다. 왠지 낯이 익은 이름이다 싶었는데 회사에서 쓰는 그룹웨어인 '하이웍스'가 이 회사 것이다. 2020년 11월 발표된 뉴스에서는 국내 협업 툴 업계 1위라고 쓰여있는데, 사실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나도 전직장에서 썼던 걸 보면 약간은 수긍된다. 얼마전 2만원대까지 수직상승은 무슨 일인가 하고 살펴보니, 윤석열 테마주로 이 종목이 묶였다는 모양이다. 다만 정치 테마주라는 이유만 보기엔 영업이익이 최근 5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황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사게 되면 13500~14000원대 들어가볼 예정이다. 테마주로 날라가면 어쩔수 없고.
#이노와이어리스
5G 장비주 위주로 찾아보면서 알게된건, 이쪽 PER이 엄청나다는 거였다.(PER 40.47) 작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안난 회사로 소팅을 하다가 이 회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5G 스몰셀(저전력 무선 소형기지국) 의 선두주자이고, 라쿠텐 등 일본 메이저 통신사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진출이 가능하고(2021년 1분기 전채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63%), 산업 변화 속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기에 급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기사도 있었다. 작년에는 목표 주가를 81,000원까지 보는 리포트도 있었을 정도로 큰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듯 하다. 5G 세상이 오면 대장이 될 수 있는 임팩트가 있다고 하니 PER의 압박은 좀 내려놓고 지켜봐야겠다. 하나금투에서는 9만원을 목표주가로 본다는데... 좀더 지켜보다가 들어가야겠다.(일단 보류)
신문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주일에 한두번만 종목 공부를 해봐야겠다. 공부를 따로 안하고 삼전샀다가 어어어 하고 팔고, SDI샀다가 어어어 하고 팔고 정신차리니 뭐 이상한 거래량 상위 잡주만 들고 있다가 개털리고 손절하던 시기를 보내고 한국주식은 못믿어!! 하고 미주로 떠났더랬다. 하지만 뭐 이건 공부 부족인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든다. 소액씩 한 20만원 따리씩이라도 기업들에 투자해보고 복기해보면서 성장해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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